경기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수요자 맞춤형 Cleaning Day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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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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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에서는 1일 국가유공자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Cleaning Day」를 실시했다.

「Cleaning Day」란 고령·시설 등 제반 제약으로 자가 세탁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노후복지 협약을 체결한 세탁업체를 통해 세탁을 진행한 후 자택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일종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VOVIS)이다.

이 행사는「명예로운 보훈」의 일환으로 보훈대상자의 급속한 고령화와 삶의 질 향상 욕구증대 등 변화되는 서비스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서비스 수요조사 후 동절기로 인한 수도 및 기기문제로 인하여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모어르신(85)은 “매년 동절기가 되면 수도가 얼어 세탁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깨끗한 세탁물을 받아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의 욕구에 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의 만족도 제고와「명예로운 보훈」을 내실 있게 실현하고자 동절기 김장지원, 난방 및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노후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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