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막마을 맛거리촌 올해 우수외식업지구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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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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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지난달 29일 ‘올해의 우수외식업지구’시상식에서 최우수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해윤 삼막마을 상인회장이 장관을 대신해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안전정책관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삼막마을 맛거리촌은 전국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상위 6개 지구에 선정,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현지실사 결과, 평가항목인 농업과의 연계강화 노력, 우수 식재료 이용현황, 외식업지구 조리시설·위생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전국의 이름 있는 외식업지구들을 한자리에서 평가한 결과인 만큼,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지역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국 최고의 외식업지구로 가꿔나가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지구에 선정된 삼막마을에 대해 외식업소 영업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비롯, 조리사 자격증 취득 및 업소별 경영컨설팅, 고객서비스 개선교육, 블로그 구축, 상징조형물 설치 등 외식업지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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