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조합장의 중도사퇴로 29일 치러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실시된 개표에서 김 씨는 967(38.8%)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씨는 전남 진도출신으로 목포수협 비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전임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2019년 3월 20일까지이다.
이번 보선에는 김씨와 박선준(695표)·정기식(442표)·김성희(366표)·최구호(16표)씨 등 5명이 출마했으며,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3000여명 중 2493명(83.1%)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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