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대, '단기해외연수생' 14명 '비용 일체' 부담…교류활성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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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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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대 학생 14명 내년 1월3일부터 중국 자매대학 천진공업대학에 단기해외연수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는 중국 자매대학인 천진공업대학이 내년 1월 3일부터 1월 14일까지의 일정으로 해외단기연수에 참가하는 14명의 상지대 학생에 대한 교육비, 숙박비 등 비용 일체를 부담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학생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는 지난 2014년 10월 김문기 제8대 상지대 총장이 중국 천진공업대학을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제1차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2015년 5월 천진공대 양경신 총장이 상지대학교를 방문해 제2차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중국어 회화와 중국 문화, 역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중국을 폭넓게 이해하고 중국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1912년 개교한 천진공업대학은 중국 하북성 천진시에 위치해 있으며 교직언 2000여 명에 재학생 2만5000명으 거느린 공립대학이다. 특히 중국 교육부의 제1회 본과 교육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명문대학으로 14개 단과대학과 44개 전공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제원 상지대학교 특성화기초대학장은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FTA 국제학부의 경우 해외 자매대학들과 보다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한중 FTA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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