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설립한 전남창조혁신센터 24일부터 우수상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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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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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4일부터 이틀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혁신센터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우수제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품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GS, 롯데, CJ, 한화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우수한 전담기업을 둔 4개(전남, 부산, 서울,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했다. 농수산 벤처 창업 육성을 목표로 GS리테일, GS홈쇼핑 등 상품기획자들이 직접 참여한 품평회를 통해 국내·외 69개 기업의 160여개 상품 판로지원, 165억원 매출을 창출했다.

이 같은 성과에 올해는 전국 혁신센터가 참여하는 공동소싱박람회를 추진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GS, 롯데, 신세계, 현대, 농협 등 20여 개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기획자 55여명이 참여해 전국 혁신센터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총 140여개사 500여 농수산 식품 및 생활용품 제품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우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품평회를 진행한다.

특별자문위원들이 법률, 금융 및 세무, 특허, 창업, 수출 및 고용 등 실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된 우수 상품들은 각 유통사별로 세부검토 및 컨설팅을 진행, GS유통망 뿐만 아니라 각 유통사의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지역의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 웰빙관광 산업 발굴 및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지원해 창업 활성화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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