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긴급진단] 내년상반기까지 강남 재건축 분양물량 2000여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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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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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에서 2곳·총 828가구, 동작구에서 2곳·1325가구

▲서울 재건축 분양예정 단지 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강남 재검축 분양물량이 2000여가구 이상 쏟아진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재건축 물량은 5800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908가구다. 강남에서는 2153가구가 공급된다. 서초구에서 2곳, 총 828가구, 동작구에서 2곳, 1325가구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이 이달 공급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49~132㎡(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전용 59~84㎡ 146가구로 중소형으로만 공급되며 59㎡ 28가구, 84㎡ 118가구로 구성된다.

저층부터 고층까지 고른 일반분양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남향·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전동 1층 필로티 구조로 입주민 편의와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올림픽대로, 강남대로, 한남대교를 통해 강남북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반포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GS건설은 오는 11월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에 ‘방배아트자이’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 59㎡~126㎡, 총 353가구(일반9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도보거리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있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7호선 내방역을 잇는 장재터널(2018년 완공예정)이 완공되면 사당동에서 강남역 주변까지 우회도로 없이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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