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NH농협과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 타이틀스폰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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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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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총재(좌)와 NH농협 김정식 부회장(우) 사진=KOVO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NH농협과 10시즌 연속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한국배구연맹은 12일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과 2016~17 V-리그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구자준 총재와 NH농협 김정식 부회장이 참석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 타이틀스폰서 협약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배구연맹은 NH농협과 10시즌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NH농협은 그간 타이틀스폰서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국배구연맹 역시 NH농협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2016~17 V-리그가 치러지는 약 6개월간 대회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한편 새 시즌은 오는 10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남자부 우승팀 OK저축은행과 준우승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KBS N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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