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출시…11배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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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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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오라클은 타사의 가장 빠른 솔루션 대비 무려 11.5배 빠르고, 20% 저렴한 다양한 IaaS(서비스형 인프라, Infrastructure-as-a-Servic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버를 포함한다.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들이 멀티 테넌트와 싱글 테넌트 환경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are Metal Cloud Services),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Ravello Cloud Service),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Container Cloud Service) 및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의 최신 버전으로 구성된다.

우선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용량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완벽히 가상화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버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성능의 DBaaS(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 Database-as-a-Service), 네트워크 블록 스토리지,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VPN을 제공하고, 나아가 고객들의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게 고성능 프라이빗 소프트웨어 VCN(Virtual Cloud Network)을 제공한다.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들이 변경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서 엔터프라이즈 VM웨어와 커널 기반 가상 머신(Kernel-based Virtual Machine)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VM 변환, 애플리케이션 재구성하거나 네트워크 변경없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기본적으로 VM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이는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풀 L2 및 L3 네트워크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업계 유일한 서비스다.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릭 한번으로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구축할 수 있는 도커 호환(Docker-compatible) 방식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레지스트리 통합 기능,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및 애플리케이션 스케줄링 및 서비스 확장 기능 등을 통해 클라우드 개발자들은 강력한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오라클 패스트커넥트(Oracle FastConnect)의 스탠다드 및 파트너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들이 클라우드에 신뢰성있고 안전하게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부문 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의 최신 버전은 기업들이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VCN)를 활용해 자사의 기존 리소스를 오라클 클라우드에 원활하게 연결하고, 자사의 데이터센터 일부처럼 베어 메탈, 가상 머신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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