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김해시, 신공항건설 대책 공동 대응 등 상생 협력회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22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부산-김해 상생발전협력회의가 22일 오후 3시에 김해시청에서 열렸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과 김해가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22일 오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시-김해시간 상생발전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공동관광품화 개발, 김해신공항 건설 대책 공동대응제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양 도시간 협력회의는 지난 5월 9일 열린 서병수 부산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의 간담회 개최 후속조치로, 부산-김해의 공동현안사업 및 상생협력을 위해 6월 17일 상생발전협력회의를 개최, 회의를 정례화 함에 따라 분기별 운영하게 된 이후 개최되는 제2차 협력회의이다.

회의는 이일용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 장선근 김해시 행정자치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의 각 사업팀장들이 공동현안 사업에 대한 개요, 추진현황, 건의사항 발표를 하고 이후 발표내용에 따른 검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 김해시는 허황후신행길 및 가야문화권 공동관광상품화 등 5개 사업을 제안했으며, 부산시는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개설사업과 낙동강 하굿둑 개방사업 등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김해시는 김해신공항 건설 대책 공동대응제안으로 신공항 건설에 따른 소음, 교통, 안전 등 문제점 공동해결, 경전철 역세권 개발, 공항 관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양 도시는 상생으로 시너지효과가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공동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 협력함으로써 양 지자체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고, 보다 발전된 행정력으로 부산-김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