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위한 ‘블루프린트 인증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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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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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기획 전문가’ 자격 증명 배지(좌)와 ‘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구매 전문가’ 자격 증명 배지(우)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이스북이 디지털 광고 전문가에 대한 글로벌 자격 증명 프로그램인 ‘블루프린트 인증서(Blueprint Certification)’를 공개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든지 블루프린트 인증서를 취득해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문 역량을 입증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블루프린트 인증서 관련 프로그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등 페이스북 앱패밀리 전반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측정하는 온라인 시험으로 구성된다.

블루프린트 인증을 받기 위한 시험의 공통 과정으로는 ‘페이스북 광고 핵심 역량’과 전문 과정인 ‘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기획 전문가’ 및 ‘인증된 페이스북 광고 구매 전문가’가 마련돼 있으며, 블루프린트 전문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통 시험을 통과한 후 전문 과정 시험 중 하나를 선택해 이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웹사이트, 블로그, 이메일 서명, 전자 이력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격 증명 온라인 배지가 제공된다.

페이스북은 블루프린트 인증서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험은 관련 직무에 요구되는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에 필요한 전문적 수준의 역량을 면밀히 검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설계됐으며, 엄격한 보안과 온라인 감독관의 안내 하에 실시된다.

또한, 페이스북 광고 상품과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을 고려해 한 번 전문가 인증서를 취득한 사람도 12개월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문성을 입증하는 재인증 과정을 거쳐야 인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활동 광고주, 그리고 6000만 개 이상의 비즈니스 페이지를 연결하는 페이스북은 지난 2015년 3월 누구든지 페이스북 마케팅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e러닝 과정 ‘블루프린트’를 개설한 바 있다. 한국어를 포함 9가지 언어로 제공되는 블루프린트는 개설된지 약 1년 반 만에 교육과정 등록 건수가 100만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의 마케터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한국 또한 미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블루프린트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페이스북 블루프린트 전문가 인증서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블루프린트(https://www.facebook.com/blueprint) 및 페이스북 비즈니스 블로그(https://www.facebook.com/business/news/)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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