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스리랑카 청소년들 위한 쿠키런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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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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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스리랑카의 청소년들을 위해 쿠키런 물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사단법인 꿈틔움의 주관으로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우리’ 봉사활동에, 데브시스터즈가 학용품 및 팬시용품 등 자사의 쿠키런 상품들을 제공했다.

후원이 진행된 ‘바지라스리 아동개발 센터’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큰 고아원으로, 내전과 자연재해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개인용품을 가져본 적 없는 아이들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워주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쿠키런 스프링노트와 볼펜, 필통, 인형, 쿠션 등 총 2,000개의 제품들이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꿈틔움과 함께 동행한 국내 청소년 봉사단 20여명과 스리랑카 청소년들이 한 팀을 이뤄, 영상 제작 교육을 받고 실제 작품도 완성하는 등 서로 마음을 나누며 양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및 어린이 환우, 장애 아동들을 위해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후원해왔다. 더불어 쿠키런 캐릭터 상품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정기적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후원회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꿈틔움은 문화소외계층의 재능 발굴 및 역량 증진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소외계층의 예술작품을 적극 알리는 등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NPO)다.

이번에 진행된 ‘함께하는 우리’ 활동은 지난해 스리랑카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인형극을 선보였던 것을 시작으로, 현지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속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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