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3원 상승 마감… 1120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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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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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22.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7.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달러당 1116.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미국 민간부문 고용통계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시장정보업체 ADP의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오는 2일 발표될 예정인 8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고용지표가 좋게 나올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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