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전' 손연재, 리우 입성후 첫 공식훈련…사상 첫 메달 위해 고난도 기술 '점검'[올림픽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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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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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8일(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애슬리트 파크에서 열린 훈련에 참가해 훈련장에서 후프 종목 연습을 하던 중 수구를 통과하며 점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희망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 입성 후 첫 번째 공식훈련을 통해 고난도 기술을 점검했다. 손연재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애슬리트 파크에서 리우 입성 후 첫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그동안 손연재는 러시아대표팀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훈련을 해왔다. 이후 그는 지난 16일 리우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날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 전담코치와 함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수구 없이 30여분 동안 몸 풀기에 집중한 손연재는 이후 후프, 볼, 곤봉, 리본을 순으로 배경음악 없이 고난도 기술과 연기를 점검했다.

약 2시간 동안 이번 훈련에서 손연재는 오른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손연재의 피지컬테라피스트는 그의 발목에 스프레이 진통제를 분사하며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손연재는 19일 오후 10시 20분부터(한국시간) 시작하는 리우 올림픽 리듬페조 개인종합 예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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