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獨 총리 "대테러작전에 연방군 투입… 난민정책 기조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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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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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최근 잇단 유사 테러 및 난민 폭력범죄에 대해 "독일을 비웃은 행위"라면서도, 지속해 온 난민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여름 휴가를 단축하고 개최한 하계 정례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국내 대테러 작전시 필요에 따라 연방군을 투입하고, 난민 지위가 거부된 이들의 추방 절차 완화, 난민 등록 절차 신속화 등 9개항의 정책 개선 과제도 내놓았다.

이 중 연방군의 작전 참여는 메르켈 총리가 속한 기독민주당의 자매정당인 기독사회당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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