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여름 휴가를 단축하고 개최한 하계 정례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국내 대테러 작전시 필요에 따라 연방군을 투입하고, 난민 지위가 거부된 이들의 추방 절차 완화, 난민 등록 절차 신속화 등 9개항의 정책 개선 과제도 내놓았다.
이 중 연방군의 작전 참여는 메르켈 총리가 속한 기독민주당의 자매정당인 기독사회당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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