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우리의 아름다운 농촌,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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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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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 서한문 통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참여 요청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은 경제 불황의 조기극복 및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국내·농촌 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서한문을 발송했다.

20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서한문을 통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촌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을들과 연계하여 휴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내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서 직원들에게 국내 휴가지 정보를 제공해 줄 것 등을 권유했다.

기업들도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 농촌 휴가가기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삼성은 사내 채널에 ‘임직원의 추천여행지’를 게시하고 전국에 연계된 휴양시설을 활용하는 등 임직원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있다. 포스코도 포항, 광양 근처의 휴양시설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독려하고 있다.

GS는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 할인, 국내휴양지 버스투어 등을 운영 중이며, 한화도 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임직원과 가족들이 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행사를 계획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 숨어있는 명소를 소개하는 등 국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번 서한은 농촌지역 활성화 및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상생의 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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