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취약계층 ‘무료 국가 건강(암)검진’ 이동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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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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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강검진! 꼬박꼬박 암 검진! 미리미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암 예방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국가 건강(암)검진’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동검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국가 5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인 주민이다.

 또한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남녀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생 여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 검진 나이가 20세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검진대상자는 당해 연도에 암 검진을 받아야 추후 암 발생 시 국가 암 의료비 지원대상이 될 수 있고 최대 연속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0일 신양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1일 덕산보건지소 ▲22일 고덕보건지소 ▲25일 삽교보건지소 ▲26일 오가보건지소 ▲27일 광시보건지소 ▲28일 신암보건지소 ▲29일 대술보건지소 ▲8월1일 예산군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의 암 검진 지정 8개 병원(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오유경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임재규내과)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339-80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6월 말 기준 암 검진 전체 수검률은 19.69%로 전년 18.96% 대비 0.7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암환자 발견 시 의료비 지원 및 재가 암환자 관리 등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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