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1개 기업·1조6275억 투자 딛고 '더 큰 도약'

  • 민선 9기 군정 청사진 본격화…산업·농업·복지·관광·행정혁신 연계

  • 기회발전특구 중심 미래산업 육성…예산형 통합돌봄·스마트농업 추진

  • 예당호∼덕산온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AI 기반 스마트행정 도입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예산군청사 전경[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민선 8기의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 성과를 토대로 민선 9기 성장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과 일자리, 농업, 복지, 문화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와 군민의 삶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예산군은 군정 비전인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바탕으로 △산업·일자리 △보건·복지 △농업혁신 △문화·관광 △행정·안전 등 5개 분야를 민선 9기 핵심 축으로 삼아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에는 81개 기업을 유치해 1489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총 1조62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회발전특구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등 미래산업 기반도 확보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예산시장과 예당호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역 지원 확대,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의료·복지 기반도 확충했다.
 

민선 9기에는 이 같은 성과를 실제 투자와 고용,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미래전략산업과 민간 투자를 중심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기반을 확충한다.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와 첨단산업, 연구개발 기능을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와 정주 기반도 함께 늘릴 계획이다.
 

농업은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유통, 소비가 연결되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공동가공, 유통구조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와 요양, 돌봄을 하나로 묶은 ‘예산형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옛 충남방적 부지를 문화·관광 복합거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산업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늘려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도입하고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디지털 소통체계를 구축한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재난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안전정책도 강화한다.
 

군은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정주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 의료·돌봄, 생활안전을 함께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9기는 민선 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더 큰 도약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산업과 농업, 복지, 문화관광, 행정혁신을 균형 있게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고 기업이 찾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민선 9기 핵심 정책과 세부 실행계획을 5개 분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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