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바이오제약기업 ‘화이자’에 클라우드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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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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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오라클은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인 화이자(Pfizer)가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 클라우드 서비스’와 ‘오라클 시벨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및 모니터링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화이자는 연간 3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관리 및 모니터링하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롭 굿윈 화이자 글로벌 제품 개발 부문 CoE(Center of Excellence)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의 단일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수탁기관에 데이터를 보내고 받을 필요없이 임상 팀이 연구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임상연구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이자는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미 인폼으로 트레이닝된 10만여곳 이상의 조사기관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조사기관의 데이터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 클라우드 서비스는 화이자가 자사 데이터를 제어하고, 데이터 관리 부분에 중요한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공하고,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인폼의 연구 템플릿 및 라이브러리 관리 기능은 화이자의 연구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시험이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티브 로젠버그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 헬스 사이언스는 15년 이상의 임상 분야 전자 데이터 캡처 경험과 함께 화이자와 같이 업계를 선도하는 제약 회사들이 임상 연구 프로세스를 표준화 및 최적화할 뿐 아니라 향후 데이터 수집에 대비한 가치 기반의 임상 혁신 솔루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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