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다섯 가지 원칙으로 별 1~3개 매겨

  • 올해 안으로 서울판 나올 예정

[사진=워커힐 CS 사업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 '미슐랭'(Michelin)의 '기드 미슐랭'은 원래 권위 있는 여행정보안내서였다. 타이어정보, 도로법규, 주유소 위치 등을 주로 다뤘던 이 책에서 식당 정보는 운전자의 허기를 달래 주는 데 도움이 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다 점점 인기를 얻자 1922년부터 유가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오늘날 미식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로 자리잡았다. 

미슐랭 스타는 8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비밀·익명·현장 방문, 매년 업데이트, 협찬금지의 5대 원칙에 따라 레스토랑을 평가해 별점 1~3개를 매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 하나는 '해당 식당이 속한 카테고리에서 매우 좋다', 별 두 개는 '가던 길을 돌아갈 정도로 매우 훌륭하다' 그리고 별 세 개는 '그곳까지 일부러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최고의 맛을 보여준다'라는 뜻이다. 

다만, 별은 레스토랑에 부여한다기보다 거기의 셰프에게 주는 것이라 만약 그 셰프가 레스토랑을 떠나면 별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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