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날다” 송도세계문화축제 8월 26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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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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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규모 공연시설에서 9일 간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최장 기간의 맥주 축제인 ‘2016 송도세계문화축제’(이하 송도축제)가 8월 26일~9월 3일까지 9일간 열린다.

2011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축제행사장’(인천시 센트럴로 350)에서 진행된다. 무료 입장.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은 통칭 ‘송도 달빛축제공원’으로 불린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야외 공연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5 송도세계문화축제 장면[1]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맥주, 날다’이다. 드론이 맥주를 나르고, 하늘에서는 9일 동안 연일 불꽃 축제가 열리는 것. 드론을 활용한 첨단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지상에서는 가요계의 전설적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최강 파워 뮤지션 콘서트’가 매일 진행된다. 송도축제에는 통상 연인원 500인 이상의 뮤지션과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트 빌리지& 아트 마켓’, 흥겨운 댄스를보고 즐길 수 있는 ‘K-POP 댄스 페스티벌’과 ‘EDM 페스티벌’, 스타 발굴 오디션 ‘인천 N스타’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관객들은 행사장에 오면 국내외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유명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푸드 트럭 이벤트도 관람객들을 맞이 한다.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지난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싹쓸이 하며 연인원 50여만 명이 다녀갔다. 1회 축제부터 매년 해마다 2배 이상의 축제 규모를 키우며 국내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축제로 성장했다.

송도세계문화축제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강의 출연진과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연 시설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는 광장 문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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