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한눈에'서 중금리대출 상품도 비교하세요…9월부터 서비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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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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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중금리 대출 상품도 앞으로 인터넷에서 손쉽게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 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에 은행의 중금리 상품인 '사잇돌 대출'의 금리 정보가 9월부터 추가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오는 7월 이후 출시예정인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 실적을 취합해 금융상품 한눈에에 비교 공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의 대출화면을 연결해 맞춤형 대출상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소비자가 본인의 인적사항 및 소득, 직업 등 정보를 입력하면 금융회사들이 경매방식으로 대출가능한 금리와 조건을 제시하는 형태다.

예·적금 공시도 확대한다.

저소득층·장애인, 유공자 등으로 가입대상이 제한된 예·적금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절세금융상품도 안내한다. 연금저축 등 금융상품별 세제혜택의 주요내용, 가입대상과 한도, 중도해지손실 등을 비교 안내한다.

소비자가 가장 적절한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연회비, 부가서비스 등 카드 선택시 주요 고려 요소를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카드정보 비교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카드다모아'라는 이름으로 내년 4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된다.  

금감원은 카드다모아를 제외한 다른 개선사항은 금융회사 및 협회와 협의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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