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8회’황정음,여동생 깨어나고 류준열 사랑 얻으며 최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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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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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8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최고 행복을 만끽했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여동생 심보라(김지민 분)을 살리는 것을 포기하고 심보라를 호스피스 병동에 보내 심보라의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호스피스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심보늬는 심보라가 죽었다는 전화인 줄 알고 “지금 보내면 안 되는데”라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호스피스 병원 간호사는 심보늬에게 “심보라가 손가락을 움직였어요. 지금 당장 오세요”라고 말했다.

즉시 심보늬는 심보라 병원으로 갔다. 의사는 심보늬에게 “이제 심보라 씨는 점점 감각을 찾아갈 거에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너무 기뻐 이 사실을 최건욱(이수혁 분)에게 알렸다. 최건욱은 심보늬를 안으며 “정말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제수호(류준열 분)가 보고 자신이 심보늬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다. 심보라는 일반 병원으로 옮겼다. 심보늬는 심보라가 깨어나려면 자신은 심보라를 보면 안 된다고 믿고 심보라를 만나지 않으려 했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자동차에 태워 심보라 병원에 같이 갔다.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동생을 살릴 수만 있으면 영원히 동생을 보지 못해도 좋아요”라고 말했다.

제수호는 심보늬를 데리고 심보라를 보여줬다. 제수호는 “이것 봐요. 아무 일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다. 심보늬와 제수호는 포옹했다. 심보늬는 심보라를 살리기 위해 미신에 의존했다.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에게 사랑을 느끼며 같이심보라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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