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젊은층 대상 기업 평판 조사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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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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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 1위에 올랐다고 10일 말했다.

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8세~34세의 젊은 주력층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은 약 7500만명이 이 세대로 분류되고 수적으로 가장 큰 집단이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올 1분기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 제품과 서비스 △ 혁신성 △ 근무환경 △ 지배구조 △ 시민의식 △ 리더십 △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일반 대중이 기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는지 측정해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총 700개가 넘는 기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삼성전자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밝혔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삼성전자의 성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키(2위), 존슨앤존슨(3위), 인텔(4위), 그리고 소니(5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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