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일 목포서 '어선안전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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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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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다음 달 1일 전남 목포 북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항행 및 조업 중 위험요인을 상시적으로 점검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정하고 수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101개 주요 항·포구에서 비상 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강연 및 어업인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상시착용, 무선통신장비 상시 켜기 실천운동도 추진 중이다.

이번 목포에서 열리는 캠페인은 해수부, 전라남도, 목포시,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가두 캠페인,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시연 등으로 이뤄진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어업인 스스로 안전장비 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업인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가 감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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