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 호텔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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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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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UN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사업’ 공식 호텔로 선정됐다.

임진강 전투와 가평 전투 6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초청사업을 통해 6∙25전쟁 전쟁 당시 UN 군으로 참전했던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이 방한했다.

이들은 지난 21일부터 5박 6일간 서울 현충원, 전쟁기념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등 한국을 둘러봤다. 

참전용사 및 가족의 숙박과 연회행사를 담당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직원들은 환영 뱃지를 착용하고 별도의 안내데스크 및 휠체어 비치, 안내책자를 제공 등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조선시대 궁궐을 호위하는 수문장 복장을 입은 직원이 호텔 입구에서 접객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청사업은 올 한해 약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약 580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최혁진 판촉이사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참전 용사들이 호텔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및 단체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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