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도시로 발돋움....부산대 지원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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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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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부에서 지원하는 2016년도 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부산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SW 중심대학 신규지원사업은 2개 대학 선정에 전국에서 21개 대학이 신청한 가운데 부산대학교가 최종선정되어 금년부터 향후 4년간 국비 70억 원을 포함하여 총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유치한 부산대 SW중심대학은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부산시에서는 부산지역 SW 전문인력 양성 및 SW중심사회를 선도할 SW인재 육성을 위해 4년간 시비 7억 원도 함께 지원하게 된다

SW중심대학은 대학 교육을 SW산업계 수요에 맞게 혁신하여, 학생·기업·사회의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SW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SW인재를 양성한다. 그동안 동남권 IT기업들이 SW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정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대학을 통해 유능한 SW 인재를 많이 배출하여 지역 ICT산업 육성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SW중심대학 주관기관인 부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00명의 SW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SW교육센터 설치, 산·학 협동중심의 교과과정구축, 전교생 SW교육, 산학협력 프로젝트, 국내외 창·취업을 위한 인턴쉽 과정 등을 운영하고 해외 SW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SW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와 SW중심대학을 연계하여 학부 졸업생을 최고급 SW전문가로 양성하고, 초·중등 SW교육 프로 그램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이번에 유치한 SW중심대학과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 센텀 SW융합클러스터 등 인력양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산업수요 맞춤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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