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싸이가 전하는 '꿈과 열정'…색동나래교실 개최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가수 싸이(오른쪽)[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 가수 싸이가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가수 싸이는 이날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에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싸이는 2001년 첫 정규앨범 싸이 프롬 더 싸이코 월드(PSY From The Psycho World)로 정식 데뷔한 이후, 2012년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드스타로 발돋움 하기까지 경험을 토대로 강연에 참석한 3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했다.

싸이는 “많은 분들께 주목 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힘겨운 도전 과정들이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가치와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8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강사로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가수 싸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앞서 강연자로 나선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임지원 부사무장은 직업강연을 통해 승무원 직업 소개 및 진로탐색 과정을 전달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시절 불의의 사고로 은퇴 후, 아시아나항공 교육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김라영 대리는 ‘꿈을 향해 날자’ 라는 주제로 본인의 꿈 도전기를 전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을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약 3년 동안 1012회 강연을 통해 총 10만7859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15일 1000번째 강연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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