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휴비츠·대웅제약·엔씨소프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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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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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는 17일 추천종목으로 휴비츠와 대웅제약, 엔씨소프트, 테스, 한솔케미칼, 오스템임플란트 등을 꼽았다.

SK증권은 국내 검안기기 점유율 1위인 휴비츠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휴비츠에 대해 부진한 분야였던 현미경 사업이 지난해 철수 완료되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안광학 의료기기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휴비츠는 검안기 및 렌즈미터 등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름개선제 나보타 임상3상을 완료한 대웅제약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SK증권은 "대웅제약이 나보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내년 미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법인 및 공장 설립 등 이머징 국가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애니팡 맞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선데이토즈도 추천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이후 출시될 포커게임 및 애니팡3를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인 테스와 엘오티베큠, AP시스템을 추천했다. 패널업체의 OLED 사업 투자 확대 기대로 OLED 소재 장비 발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상신이디피와 엔에스도 추천종목에 넣었다. 임플란트 급여 정책 확대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오의 1분기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모바일 게임 기대작을 다수 출시할 것이라며 추천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중국 출시뿐 아니라 리니지이터널 등 신작들이 올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솔케미칼은 전자재료 전구체 등 신규사업 이익 기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한솔케미칼 고객사의 퀀텀닷 TV 판매전략이 올해부터 강화돼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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