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에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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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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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해 건립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푸르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병원 후원을 약속했다.

이 병원은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어린이재활병원으로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에 달하는 장애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푸르메재단은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기업의 장점을 살려 어린이 재활치료를 지속해서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병원과 스카이라이프 본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국내 유료방송사 가운데선 처음으로 어린이재활병원 후원에 뛰어든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치료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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