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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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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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6인조 남성그룹 엔소닉이 시구·시타를 하기 위해 야구장에 선다.

넥센은 “1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6인조 남성그룹 엔소닉의 봉준과 민기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경기 전 엔소닉의 시온(24)이 애국가를 부르고 봉준(25)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며, 민기(27)가 시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이 펼쳐진다.

시구를 맡은 봉준은 “시구를 하게 되어 굉장히 두근거리고 설렌다. 평소 연습을 많이 했는데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 넥센이 이날 경기를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에 데뷔한 엔소닉은 국내 가수 최초로 인도 4개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중화권 대표 워터 브랜드 ‘왓슨스 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또한 최근 발매한 ‘Excalibu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입장 게이트에서 ‘로아커 웨하스’ 과자 3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뉴시즈’ 관람권 80장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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