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후보 "화장하고 옷갈아 입은 현역의원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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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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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3선 12년 동안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현역국회의원이 또다시 한번 하겠다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하고서 광산지역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광주지역 현역의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이용빈 선거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3선 12년 동안 지역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현역국회의원이 또다시 한번 하겠다고 옷을 갈아입고 화장하고서 광산지역 주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라며 “군공항이전과 광산발전을 위해 광주지역 현역의원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회의원 하는 동안 재산이 9.3배나 증가한 국회의원이 있다”면서 “어떻게해서 그렇게 재산을 많이 모을 수 있었는지 노하우가 있으면 지역민들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상대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광주지역이 만약 녹색으로만 물들여진다면 호남자민련의 틀속에 갇혀 정권교체는 영원히 물건너가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삶의 애환을 같이 해온 이용빈을 당선시켜 광주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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