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D-7….설현 영재 등 "생애 첫 투표, 우리 모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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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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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현, 영재, 지호, 유승우(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스타쉽 제공,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박영욱, 정진영 기자 = 4.13 총선 D-7.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선거권을 가진다. 이번 4.13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 당일(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매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로 활동 중인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처음 치르는 연예인들은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생애 처음으로 행사하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난 2014년 6월 4일에 열린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갖는 전국 단위 총 선거. 구체적으로 이번에 첫 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는 1995년 6월 5일 생부터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이다. 국회의원 선거 첫 투표로만 한정 지으면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2012년 4월 11일을 기준으로 1993년 4월 12일 생부터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까지 포함된다.

국민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연예인은 인기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다. 생애 첫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1995년 생 설현은 지난달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그는 중앙선관위 선거상황실에서 열린 모의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설현은 “더 많은 국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힘을 보태고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7년 4월 14일 이전에 태어난 연예인들은 4.13 선거에서 첫 투표권이 주어지는 연령의 마지노선이다. 걸그룹 오마이걸 지호, 트와이스 미나 지효, 우주소녀 루다, 가수 유승우, 남성 그룹 아이콘 구준회, 김동혁, 배우 곽동연 등이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으로 투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보다 한 살 많은 1996년 생 레드벨벳 조이, 에이핑크 오하영, 갓세븐 영재 등도이에 해당된다.

갓세븐의 영재는 생애 첫 국회의원 선거 투표 소감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를 하게 된다. 국민으로서 소중하게 한 표를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걸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 역시 “항상 부모님께서 투표하실 때 따라갔었다”라며 “이제 제가 투표에 참여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이 생긴다”라고 의젓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지난 3일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총선의 선거인명부를 4210만 398명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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