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택배 아저씨도 놀란 무인비행기 '드론'..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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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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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택배 아저씨도 놀란 무인비행기 '드론'…. 불편한 진실_아잼이슈


벼르고 벼르다 비싼 ‘드론’을 구입하게 된 박** 씨

여가시간을 활용해 근처 운동장이나 공원, 한강 등지에 나가 날려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말이죠.

하지만 그 꿈 이루기 힘들 거예요….

왜냐하면, 서울시에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곳은 극히 드물거든요.

국가 주요시설들이 밀집한 강북과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강남…. 비행금지구역!

그럼 도대체 어디를 가야 날릴 수 있느냐…. 서울의 비행허가구역은 단 5곳이라고 하네요.
송파구 풍납동, 구로구 개봉동, 관악구 난향동 강동구(둔촌1동 제외)와 금천구(독산3동 제외)

"설마 걸리겠어? 드론 하나 날려보자고 찾아다니는 고생을 해?!" 이런 맘 먹고 함부로 날렸다간 큰코다쳐요.

특히 비행금지구역은 고도까지 제한되어있어 함부로 날렸다간 긴급체포 당할걸요?
*참고로 본 에디터도 항공촬영 업에 종사할 때 비행금지구역에서 촬영하다 군, 경에 긴급체포 당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답니다.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기무 대원 동행하에 항공 허가를 받지만, 취미생활에 허가라뇨? 절차도 까다롭다는데….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드론 비행 가능 지역을 늘리기 위해 국방부, 수방사와 함께 고민 중.

미래 신산업인 드론산업의 육성과 시민의 쾌적한 취미활동을 위해 개선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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