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음원차트] 응팔 독주 막았다 '여자친구 지코' 선방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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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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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리바다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표 청순돌 여자친구가 파워풀하고 화려한 칼군무로 컴백하며 응답하라1988 OST의 독주를 막아섰다. 또 지코(블락비) '너는 나 나는 너'로 로맨틱한 남성으로 변신한 지코의 색다른 모습과 신선한 멜로디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리바다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1월 4주차(1월 25일 ~ 1월 31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느 걸그룹과는 다른 청순하면서 씩씩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3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뒤이어 남자아이돌그룹 블락비 리더인 지코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너는 나 나는 너’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피쳐링에 참여해 부른 ‘사랑이었다’도 5위에 랭크되었다. 처음으로 힙합이 아닌 어반알앤비와 발라드 장르를 도전해 대중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엠씨더맥스의 신보의 타이틀곡 ‘어디에도’가 3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10위에 ‘괜찮다가도’, 18위에 ‘어김없이’가 랭크되어있다. 2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정통 락발라드를 선보이며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이 피쳐링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가 4위에 랭크되었가. 크러쉬와 태연이라는 강력한 음원강자들 답게 음원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실력파 걸그룹의 마마무의 ‘I Miss You’ 가 6위에 랭크되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의 선 공개 곡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인 보컬만 4명’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OST인 바닐라 어쿠스틱의 ‘너와 나의 시간은’이 9위에 랭크됐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차트랭킹 상위권에 안착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응팔의 종방으로 OST가 주춤한 가운데 신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현재의 차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원들이 리스너들의 귀를 흥미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엠넷닷컴]


또 ‘엠넷닷컴’도 2월 첫번째 주(1월 25일~31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엠넷닷컴 1위는 37계단 오른 지코(블락비) '너는 나 나는 너'로 로맨틱한 남성으로 변신한 지코의 색다른 모습과 신선한 멜로디가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2위는 51계단 오른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3위는 앨범발매와 동시에 3위로 진입한 M.C. the MAX의 '어디에도'가 차지했다.

지난 주 2위였던 크러쉬 '잊어버리지마'는 4위로 랭크돼 꾸준히 차트상위권에 머무르는 저력을 보였으며, 루나가 피쳐링한 지코의 '사랑이었다'는 54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력파 여그룹 마마무의 신곡 'I Miss You'는 6위를 걸스데이 소진이 방송에서 불러 다시금 주목받는 박효신의 '1991年, 찬바람이 불던밤...'이 8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OST의 강세도 여전하다. tvN ‘치즈인더트랩’ 삽입곡 바닐라 어쿠스틱 '너와 나의 시간은', tvN ‘응답하라 1988’ 삽입곡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는 각각 7위 10위를 차지했다.

엠넷측은 "위너와 포미닛이 1일 음원을 동시 발매를 시작 차트선점에 나섰으며, 백지영·태연 등 여성 보컬의 발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유승우와 허각&박정현의 듀엣도 눈여겨 볼 만하다"고 음원차트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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