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美 시저스 신임사장 면담..."외국인투자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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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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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자유구역 복합리조트 설립 관련 논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22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마크 프리소라 미국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사 사장과 면담하고 영종도 복합리조트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대 복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시저스사는 현재 인천 영종도에 리포&시저스(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LOCZ는 특급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콘도 등을 지어 1단계로 2018년 개장할 계획이다. 

주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관광산업 등 고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LOCZ 복합리조트를 통해 인천 영종도가 동북아 레저·엔터테인먼트의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저스사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리소라 사장은 "동북아 관광허브로서 한국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시저스사의 아시아 첫 복합리조트인 LOCZ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주도에도 대규모 호텔 투자를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 장관은 고부가 서비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주 장관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원활한 국내투자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과감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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