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부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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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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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탤런트 김태희의 아버지인 ㈜한국통운 김유문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이 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최근 1억 원을 기부한 김 회장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확인하는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울산 52번째, 전국 1039번째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평소 경로잔치 개최, 장수사진 촬영,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의 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울산의 한 금융기관에서 김태희씨 이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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