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FNC엔터와 전속 계약…유재석·정형돈 등 '막강 예능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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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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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김원희가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월6일 FNC 측은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안정적인 방송 활동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4년 동안 연기와 예능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헤이헤이헤이’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에서 신동엽, 유재석 등 최정상급 남성 진행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스타 MC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김원희는 현재 SBS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당신 시즌2’의 단독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말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자기야-백년손님’으로 쇼,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성 MC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FNC는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지석진에 이어 김원희를 영입하며 막강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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