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일부터 경복궁역·교대역서 복합 휴식 공간 ‘스마트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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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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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3호선 경복궁역과 교대역 대합실에 조성되는 복합 휴식 공간 '스마트로'가 9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스마트로'는 고객쉼터와 부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객쉼터는 PC, 복합기, 유·무선 인터넷 등 IT시설을 갖춘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부가서비스 공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업자가 입점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쉼터는 누구나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가서비스는 시범 기간인 3개월까지 무료다.

교대역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개인별,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컨설팅으로 ㈜코리아홈헬스케어가 운영을 맡는다. 인근 클리닉과 협업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복궁역에서는 1인 방송을 위한 시나리오부터 방송 송출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커피리닷컴은 이용객들을 위해 동영상 촬영과 편집과 같은 SNS마케팅 컨설팅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 공간은 중소기업과 상생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모집했다. 서울메트로는 역사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선정된 사업자는 고유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홍보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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