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국 하남공업대학교와 복수 학위 제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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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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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자매결연 대학인 중국 하남공업대학교(총장 장원)와 내년부터 2+1+2 복수학위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자매결연 대학인 중국 하남공업대학교(총장 장원)와 내년부터 2+1+2 복수학위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재홍 총장은 이날 소회의실에서 장원 하남공업대학교 총장과 복수학위 제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학교는 협약 체결에 따라 하남공업대학에서 2년을 이수한 학생이 조선대에서 1년 어학연수를 하고 학부로 편입하여 2년 후에 복수학위를 받는 2+1+2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국 하남공업대학교 장원 총장, 유국사 국제교류처장, 장덕현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왕경빈 디자인예술대학장 등 방문단은 업무 협의를 마치고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과 중앙도서관 등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을 참관했다.

조선대는 하남공업대학교와 2012년 8월 포괄협약과 교환학생 세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2학기에 6명, 2013년 2학기에 10명의 하남공업대 학생이 조선대 미술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유학을 왔다.

하남공업대학교는 1956년 중앙교육부 소속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2010년 하남성 인민정부 및 국가식약청 공동으로 ‘하남공업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 20개 학과에 학생 2만7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졸업생 취업률이 9년 연속 하남성 소재 대학교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년 연속 '전국고등교육기관 졸업생 취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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