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가수 더원 경영 참여… 中 컨텐츠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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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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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6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가수 더원의 소속사인 제이에스원홀딩스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주식 10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제이에스원홀딩스의 지분 확보는 씨그널엔터가 진행하고 있는 중국 관련 엔터테인먼트 및 관련사업에서 협력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근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가수 더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더원은 씨그널엔터가 제작 중인 한중합작영화 또는 드라마 OST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씨그널엔터가 중국 유력 음악학원인 풍화국윤(Feng hua guo yun)과 진행하는 중국 현지 실용음악학원 사업에도 협력할 전망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현재 주식 700만주를 보유한 SG인베스트먼트코리아 외에 제이에스원홀딩스가 100만주를 취득하면서 경영권 지분도 더욱 견고해졌다"며 "중국 내 비즈니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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