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 "정부, 한중 영화 교류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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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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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중국배우 저우동위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2015 중국영화제'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윤태용 실장이 “한국과 중국의 관객이 서로의 영화를 더 쉽게 접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 GCV여의도 3관에서 열린 ‘2015 중국영화제’ 개막식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관리국 마오위 부국장,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 주한중국대사관 스루이린 문화참사관을 비롯해 서정 CJ CGV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윤태용 실장, 강제규·윤제균 감독과 배우 황승언, 송재림, 김지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중국 영화제' 개막식 축사를 맡은 윤태용 실장은 “한국과 중국은 92년 수교이래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문화산업 분야에서도 ‘2013 문화산업 MOU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양국의 문화산업이 창의적 스토리와 기술력이 결합돼 창출되는 높은 부가가치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는 그중에서도 더 활성화 되야 하는 분야”라며 “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이 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한·중 국민이 서로의 영화를 더 잘 쉽게 접하고, 양측 간 협업이 더 잘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중국영화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며 ‘대륙을 휩쓴 메가히트작’이라는 제목으로 GCV여의도에서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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