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3분기 해외투자 급증…전년同比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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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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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화 평가절하 불구

[사진 = 중국신문사]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당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속에서도 3분기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인수합병(M&A) 시장 조사기관인 머저마켓은 보고서에서 3분기 중국의 해외 투자 규모가 281억 달러(약 33조186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작년 동기 89억 달러(10조5110억 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보고서는 위안화 약세 여파로 외국기업 인수 가격이 더 비싸졌지만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는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9개월간 중국의 해외 투자 규모는 668억 달러(78조891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의 중국 투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3분기 외국인 투자 규모는 69억 달러(8조149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올 들어 9월까지 국제금융시장에서 M&A 규모가 2조8700억 달러(3389조4700억원)로 작년 동기대비 21.1% 늘어난 것과 대조를 이룬다.

보고서는 외국인의 중국 투자 급감은 최근 중국 증시 급락과 위안화의 갑작스러운 평가절하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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