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화려한 유혹’ 선택 이유? 50부작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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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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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최강희가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려한 유혹’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월 1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연출 김상협 김희원) 제작보고회에서는 김상협 PD를 비롯해 배우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김보라, 남주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최강희는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50부작이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16부작을 하면서는 긴장도 많이 했고 강박도 많이 느꼈다. 이번 작품은 긴 호흡이다 보니 일희일비하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든다”고 털어놨다.

또 최강희는 “(연기적인) 변화를 하고 싶어 하던 찰나 ‘화려한 유혹’을 만나게 됐다. 무엇보다 김상협 PD와 다시 만나게 된 점에 기대가 크다. 전작 ‘7급 공무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과 다른 작품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김보라, 남주혁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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