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유빈 "선미·예은 '나보고 너무 원더걸스로만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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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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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빈이 원더걸스의 껍질을 벗고 래퍼로 홀로 선다.

유빈은 8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원더걸스 안에서 음악 활동에 제한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원더걸스는 대중가수이기 때문에 힙합보다는 대중을 충족시킬만한 음악을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를 통해 내가 즐겨듣고, 영향받았던 음악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유빈은 "멤버들도 원더걸스 안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면서 "특히 솔로 활동을 했던 선미나 예은이가 '언니는 너무 원더걸스로만 살았던 것 같다. 언니도 언니만의 커리어를 쌓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 출연을 놓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멤버들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11일 시즌2로 돌아온다. 힙합 프로듀서가 제작한 신곡을 부르기 위해 여성 래퍼들이 대결을 펼친다.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까지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여성 래퍼가 대거 모였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겠다는 포부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보다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 미션을 크게 늘렸다 관객의 현장 반응, 시청자 투표를 결과에 적극 반영해 더욱 시청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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