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복날 보양식으로 추어탕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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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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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가네 설악추어탕, ‘추어 정량제’로 진한 추어탕의 맛 완성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삼복 기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무더운 삼복에는 몸을 움직이기가 몹시 힘들어 밥알 하나의 무게조차 버겁게 느껴진다는 의미다. 이러한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여름 보양식을 먹으며 지친 기력을 회복하곤 했다.

더운 여름날, 몸보신 음식을 찾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인해 삼계탕, 전복, 장어 등 각종 보양식이 인기인 가운데, 최근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아빠를 부탁해’에서 출연자들이 추어탕을 먹는 모습이 방영되며 추어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추어탕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인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추어탕은 다른 보양식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도 인기 만점.

2001년, 투다리(㈜이원)의 계열사인 미라지식품(대표 기정희)에서 론칭한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깊이 있는 추어탕의 참맛으로 여름철 몸보신을 책임지고 있다.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미꾸라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깊이 있는 담백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며, 고전과 현대를 접목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가네 설악추어탕 관계자에 따르면 추어탕은 한 그릇에 들어가는 추어의 양에 따라 국물의 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추어의 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32년 동안 추어탕만 고집해온 남은옥 씨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추어탕 한 그릇 500g에 추어 약 100g 정도의 양을 동일하게 넣는 ‘추어 정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덕분에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똑같이 진한 추어탕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남가네 설악추어탕은 자사만의 특장점인 ‘추어 정량제’를 알리기 위해 올 여름부터 공격적인 옥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미라지식품 관계자는 “서울/인천/수도권 일부 지역 버스 외부에 ‘여름엔 추어요’라는 위트있는 카피와 ‘32년 전통 추어 정량제’라는 문구를 담은 광고를 집행하고, 버스 쉘터에서는 요일 별로 추어탕을 먹는 상황을 표현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엔 추어요’는 ‘여름엔 추어탕이에요’와 ‘추어탕으로 이열치열해 여름이 시원해요’라는 중의적 의미이다.

올여름 복날에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보양식으로 남가네 설악추어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남가네 설악추어탕 전국 매장은 홈페이지(www.miragefoo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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