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60 발대식' 1인 창작자 60개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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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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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독립PD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60 발대식’이 3일 오후 3시에 일산 ‘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발대식에서는 그동안 창조경제타운 누리집에서 진행된 ‘제2회 글로벌 창의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0개팀 1인 창작자들의 창작영상 시청과 작년 제1회 공모전에 선발돼 현재 유튜브, 방송사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창작자들의 공연과 조언, 그리고 공모전 심사위원과 영상 창작자로 활동하다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을 직접 창업한 선배 창작자의 창업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통적인 방송시장의 성장 정체와 고용 위축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시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방송제작 현장과 학교 교육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0개팀(웹드라마 분야 22개팀, 라이프스타일 분야 38개팀)은 각 50만원씩의 상금과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국내 MCN업체, 방송사, 포털, 제작사 등 전문회사와 같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와 완성 영상에 대한 유통지원을 통해 사업화 지원까지 받게 된다.

무엇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지난해 선발된 50개팀과 함께 7월~8월중 진행되는 ‘기획안 콘테스트’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데, 최종 결선인 ‘방송영상 융합형콘텐츠X-캠프’를 통해 MCN업체, 방송사, 포털 등과 밀착 오디션과 매치업이 진행되고 그 결과 성사된 최종 선발 20개팀에게 총 1억 2000만원의 제작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등 포상도 이뤄진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새로운 1인 창작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1인 창작자들에게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하고 국내외 유통 기회를 확장해 줌으로써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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