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12살때 김민정과 “실종 개구리 소년 찾아달라”피켓시위..어리지만 너무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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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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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스틸컷]이재은,김민정과 “실종 개구리 소년 찾아달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란 타이틀로 배우 이재은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 프로젝트를 시도한 가운데 이재은 씨가 12살 때 배우 김민정과 함께 실종 개구리 소년을 찾아달라고 피켓시위를 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살던 우철원(禹喆元, 당시 13세) 등 초등학교 학생 5명이 개구리를 잡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당시 50만명 정도의 인원을 동원해 실종 개구리 소년들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노태우 대통령이 직접 실종 개구리 소년을 빨리 찾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실종 개구리 소년들은 2002년 9월 26일 성산고등학교 신축공사장 뒤쪽의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됐고 범인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1992년 11월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영화화됐다. 제목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이었다.

당시 12살이었던 이재은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영화에서 김민정과 함께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재은과 김민정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에서 어리지만 간절한 표정으로 실종 개구리 소년들을 찾아달라고 피켓시위를 했다.이재은 이재은 이재은 이재은 이재은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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