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경기북부서, 27사단 춘천·화천서 4일부터 대규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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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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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육군 1군단이 오는 4∼9일 경기도 고양, 파주, 양주, 연천 등지에서 가상의 적 침투에 대비한 지상협동훈련을 한다. 또 육군 27사단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춘천과 화천 일대에서 대규모 기동 훈련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적의 지상 및 공중 침투, 후방지역 대테러 작전, 중요시설 방호작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뤄진다.

훈련기간 대규모 병력과 군 장비가 이동하고 공포탄 사격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춘천·화천 일대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사단 예하 전 장병과 지원 부대 등 1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친다.

특히 오는 6일에는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 차량 50여 대가 5번 국도와 56번 국도에서 기동 훈련을 한다.

훈련 기간 궤도 차량 등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5·56번 국도와 지촌삼거리, 사방거리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소 및 검문소가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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