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호단체, B형간염 예방접종 위해 방북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내달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내달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2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국 비정부기구(NGO)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의 테리 스미스 국장이 북한으로부터 비자 승인을 받아 오는 5월19일부터 6월6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미스 국장은 이번 방북 기간 북한의 결핵 및 간염 전문병원 의사 등 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관련 교육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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