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 출시…3mm 굵은 면에 다시마 함유, 수제 간짜장 맛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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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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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농심이 21일 다시마를 넣은 굵은 면발에 한층 고급화된 3종 스프가 특징인 프리미엄 짜장라면 '짜왕'을 출시한다. 짜왕은 맛도 최고, 면발도 최고인 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짜왕의 가장 큰 특징은 면발이다. 3mm 두께의 굵고 탱탱한 면발을 사용했다. 여기에 국산 다시마로 면발의 식감과 맛을 더욱 살렸다.

3mm의 탱탱한 면은 이미 우육탕면으로 검증이 끝났다. 짧은 조리시간(5분)에도 불구하고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식감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호평은 매출성과로 이어져 우육탕면은 출시 2달만에 라면시장에서 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3mm면에 국산 다시마 분말을 추가했다. 다시마에 함유된 천연점성물질인 ‘알긴산’은 면을 더 탱탱하고 쫄깃하게 한다. 또 다시마의 감칠맛이 짜왕을 더 맛있게 만들었다.

짜왕에는 농심의 스프개발 노하우도 총동원됐다.

200℃ 이상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고(고온쿠킹 기술)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키며(저온농축 기술), 건조 과정에서 맛과 향은 남기고 수분만 제거(지오드레이션, Z-CVD)해 갓볶은 짜장의 맛을 ‘짜장스프’에 고스란히 담았다.

‘건더기스프’는 더 풍성해 졌다. 양파, 앙배추, 감자, 완두콩 등의 질감과 색이 살아있는 건더기스프는 5.8g으로 짜파게티(3g)보다 두배 정도 많다. 여기에 양파, 마늘, 파를 볶은 ‘야채풍미유’를 추가해 정통 짜장면의 풍미까지 더했다.

가격은 봉지 당 1500원(편의점 기준, 134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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